상품개발비·온라인판촉비 등 지원
오는 30일까지 접수
코로나로 침체된 여행업계의 앞으로 도약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방한 랜선여행 상품 공모’를 시작한다.
이번 ‘방한 랜선여행 상품 공모’는 침체된 여행업계 신규 수익창출 모델 개발과 코로나 이후 국제 관광시장 선점을 위해 기획됐다.
공모 대상은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사다. 공모상품은 외국어를 구사하는 가이드와 외국인 참가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여행하는 형태의 라이브 투어 상품이다.
접수기간은 지난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로, 공모전 전용 누리집(www.2021korealivetour.com)에 기획한 상품을 제출하면 된다.
인바운드 여행사의 1일 이내 관광·체험 프로그램 상품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사의 한국문화 및 관광체험 프로그램 상품 등 총 100개 상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상품엔 개당 오백만 원이 상품개발 및 온라인 판촉비로 지원된다.
국내외 OTA, 공사 운영 FIT상품 포털사이트 ‘Visit Korea For Me’(www.visitkoreaforme.com) 및 7월 개최 예정인 ‘2021 한국관광 온라인 박람회’에서 상품판촉·홍보 기회도 주어진다.
주상용 공사 국제관광실장은“이번 공모는 잠재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에 대한 관심을 지속·확대시켜 코로나 종식 이후 방문해보고 싶은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것과 함께, 인바운드 업계의 디지털 기반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며 “선정 상품들이 향후 실제 방한상품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모 관련 세부내용을 공사 누리집(kto.visitkorea.or.kr), 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www.tourbiz.or.kr)·한국여행업협회 누리집(www.kata.or.kr)의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