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코로나 피해 회복’ 공연예술 분야 4,100명 채용 지원…403억원 투입
문체부, ‘코로나 피해 회복’ 공연예술 분야 4,100명 채용 지원…403억원 투입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1.04.1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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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개월간 1인당 인건비 월 180만 원 지원
최대 6개월간 1인당 인건비 월 180만 원 지원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가운데 현장 공연예술 종사자 3,500명, 공연작품 디지털 종사자 600명의 일자리가 지원될 전망이다.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2021 공연작품 디지털일자리 지원 사업’ 안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문예위),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회장 김용제, 이하 피디협회) 등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공연예술 분야의 고용 충격을 완화하고 공연예술 기업·단체의 인건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21년 1차 추가경정예산 40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공연예술 분야 인력 총 4,100명의 채용을 지원한다.

현장 공연예술 종사자 활동 지원 확대(’20년 3,000명 → ‘21년 3,500명)

문체부는 문예위와 함께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현장 공연예술 종사자의 지속적인 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연예술 분야 인력 지원 사업(336억 원, 3,500명 규모)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20년 3차 추경(281억 원, 3,000명 규모)으로 처음 추진했으며, 이번에 공연예술 분야의 회복을 더욱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예산 규모를 확대해 편성했다.

공연단체와 개인 모두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연예술 활동 전반에 대해 예술인력 1인당 최대 5개월간 인건비 월 18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문체부는 공연예술 분야별 협회·단체*와 협업해 사업의 효과적인 집행을 도모할 계획이다.
  * (사)한국연극협회, (사)한국뮤지컬협회, (사)한국음악협회, (사)한국무용협회,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등 5개 단체

공연작품 디지털 일자리 지원(‘21년 신규 600명)

아울러, 문체부는 피디협회와 함께 코로나19로 부각되고 있는 공연영상화 등 공연예술 분야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청년들(채용일 기준 만 15세~만 40세 이하)이 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공연작품 디지털 일자리 지원 사업(68억 원, 600명 규모)도 추진한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공연예술 분야 기업 또는 단체는 공연작품에 필요한 디지털 직무를 토대로 채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하고, 선정 시 채용인력 1인당 최대 6개월간 인건비 월 18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 (직무 예시) 공연 영상화, 실감형[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공연 제작, 공연 기록물 전산화(아카이빙) 등

각 사업에 대한 참여 조건, 절차, 추진 일정 등 세부적인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과 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공연예술 분야의 ’20년 피해 규모는 3,291억 원에 달해 매우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전례 없는 코로나19로 공연예술 분야가 입은 피해를 극복하고 재도약하는 데 각 사업이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사업 집행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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