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한국토요타 후원 6천만 원 받아…“아동·청소년 예술 활성화 목적”
세종문화회관, 한국토요타 후원 6천만 원 받아…“아동·청소년 예술 활성화 목적”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1.04.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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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한국토요타자동차, 아동 · 청소년 예술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아동 · 청소년 330여 명의 전문 음악 교육, 정기 연주회 등에 활용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아동 ‧ 청소년 예술 활성화를 위해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이 한국토요타자동차(사장 타케무라 노부유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토요타자동차의 후원금 6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세종문화회관-한국토요타자동차 업무협약식 후원금 전달 모습(제공=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한국토요타자동차 업무협약식 후원금 전달 모습(제공=세종문화회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문화회관은 사회취약계층 대상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80여 명의 아동 ‧ 청소년과 세종우리동네오케스트라 250여 명의 아동에게 제공되는 전문적인 음악 교육, 여름캠프, 정기 연주회 등을 활성화하게 된다. 

세종문화회관은 2010년부터 ‘함께하는 음악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신념 아래 한국판 엘 시스테마(El Sistema)인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지난 2017년부터는 서울시 7개 자치구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세종우리동네오케스트라’ 프로젝트를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즐거운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은 “세종문화회관은 문화예술교육이 아동 ‧ 청소년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지난 10년간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운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아동 ‧ 청소년들이 문화예술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렉서스 크레에이티브 마스터’, 젊은 농부 후원을 위한 ‘렉서스 영 파머스’, ‘YFU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취약 계층 지원 및 각종 재해 구호를 위한 성금 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