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자 한국도서관협회가 만든 ‘제 57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성동구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재단이 운영하는 성동구립(금호․용답․무지개․성수․청계․숲속)도서관에서 오는 18일까지 비대면 체험·강연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1년 도서관주간 표어는‘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다. 성동문화재단에서는 나눔과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도서관상점’, 구민 독서 장려를 위한‘도서관, 7권 까지 빌려요!’,‘도서관, 연체를 풀어줘!’를 공동 운영한다. 또한, 7개 도서관에선 개별 행사도 준비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도 준비됐다. 참여는 줌(ZOOM), 네이버밴드 등 화상회의 앱으로 즐길 수 있다.

성동구립도서관장은“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지친 구민에게 보고 듣고 참여할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구민 여러분들께서 잠시라도 책과 함께 봄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독서문화행사와 프로그램별 참가신청,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성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sdlib.or.kr)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