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연창작마루’, 하반기 정기대관 시작
‘전통공연창작마루’, 하반기 정기대관 시작
  • 이민훈 기자
  • 승인 2021.04.1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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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오는 16일 (금)~ 23일 (금)까지 접수
리허설룸, 연습실, 강의실, 세미나실 대관 희망 전통예술인과 단체 모집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이 ‘전통공연창작마루’의 2021년도 하반기 정기대관 신청 공고를 알렸다. 오는 16일(금)부터 23일(금)까지 접수 받는다.

이번 하반기 정기대관 기간은 7월~12월이다. 대관시설은 리허설룸 ‘광무대’(118석), 대연습실(153.5㎡), 강의실(50석), 세미나실이다. 대관료는 1일 기준 1~8만원 내외로 사용 시설과 시간에 따라 다르다.

전통공연창작마루는 전통예술인과 단체를 위한 창·제작 공간이다. 전통공연예술에 특화된 창작 공간으로 연습, 녹음, 유통, 마케팅, 공연 등 전통예술 창작활동에 필요한 기반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전통공연예술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개관했다.

전통공연창작마루 리허설룸 ‘광무대’ (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공연창작마루 리허설룸 ‘광무대’ (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기대관 신청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http://www.kotp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운영 규정에 따른 심의를 거쳐 5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정성숙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은 “전통공연창작마루는 전통예술의 새로운 길을 찾는 전통분야 민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유로운 창작 공간이 필요한 예술인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