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원, “2021 공예트렌드페어” 참가사 모집
공진원, “2021 공예트렌드페어” 참가사 모집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1.05.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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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개최될 행사, 공예 교류의 장으로 자리해
참가사 모집, 공진원 누리집 통해서 마감일은 부문별 상이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기자] 공예품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우수한 공예품을 공개하는 공예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공예트렌드 페어가 올해에도 개최된다. 오는 11월에 막을 여는 2021공예트렌드페어를 준비하기 위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이 행사 참가사 모집을 시작한다.

「2021 공예트렌드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공진원이 주관한다. 참가사 모집은 공진원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 이미지는 2020 공예트렌드페어 현장 사진 (사진=서울문화투데이)
▲ 이미지는 2020 공예트렌드페어 현장 사진 (사진=서울문화투데이)

접수는 지난 6일 시작돼, ’아트&헤리티지관‘과 ’창작공방관‘오는 26일까지 진행되고 ’브랜드관‘과 ’대학관‘은 다음달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사 모집에 관한 세부 정보는 공진원 누리집(www.kcdf.or.kr)과 공예트렌드페어 누리집(www.kcdf.kr/craftrendfai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예트렌드페어는 개인 작가, 소규모 공방, 기업, 기관 및 갤러리, 대학 등 공예분야 종사자들이 두루 참여하는 공예 전문 박람회로 올해로 16회를 맞이한다.

지난 행사를 통해서 공예페어는 신진 공예 작가 발굴, 우수한 공예품 소개등 업계의 발전을 지향하는 장을 만들어왔다. 올해 행사는 오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4일간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4개 분야 300여개의 참가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문체부와 공진원은 선정된 참가사를 대상으로 우수작가를 선정하고 상장과 상금(▲대상 1명 5백만원, ▲우수상 2명 각 3백만원, ▲대학관 우수작품상 3명 각 1백만원)을 수여한다. 참여 갤러리와 작가를 연계하여 무료 전시도 지원한다.

김태훈 공진원 원장은 “작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온·오프라인 합산 총 2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온라인 유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유통 연계 방안들을 강구하여 참가사들의 매출 증대에 이바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