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국악의 발전과 창작음악 활성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고자 (사)한국음악협회(이사장 이철구)와 (재)국악방송(사장 김영운)이 지난 21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한국음악협회와 (재)국악방송은 국악 및 창작음악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공동 구축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콘텐츠를 상호 활용하며 인적, 물적 인프라를 공유할 예정이며, 기관 및 사업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철구 한국음악협회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양 기관이 협력해 수백 년 동안 계승되어온 우리나라 순수 음악인 국악을 시대의 변화 속에서 오롯이 지켜나가고 음악 장르의 경계를 넘어 창작 음악의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운 국악방송 사장은 “문화서비스와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일상에서 국악을 즐겨 국악이 보편성과 대중성을 갖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 일환으로 향후 국악방송과 한국음악협회가 협업하여 국악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이 대중에게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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