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굿네이버스, 아동·청소년 음악교육 지원 MOU 체결
세종문화회관·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굿네이버스, 아동·청소년 음악교육 지원 MOU 체결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1.06.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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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시설, 저소득계층, 문화 소외지역 아동‧청소년 예술역량 개발 목적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문화 소외지역 아동·청소년의 음악교육을 지원하는 세종문화회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드림하이on>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후원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신명덕 사무국장 -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 -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 ⓒ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주현),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사무총장 김웅철)은 23일(수)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삼사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복지시설, 저소득계층, 문화 소외지역 아동‧청소년 예술역량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고 굿네이버스가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진로탐색 지원 사업 <드림하이on>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삼사는 문화 소외지역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이들이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자기 효능감과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경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오는 8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운영중인 사회공헌 사업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80여명 단원들의 여름캠프가 지원될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은 “세종문화회관은 지난 10년동안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를 운영하며, 문화예술교육이 사회의 벽을 허물고 격차를 뛰어넘어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굿네이버스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아동 ‧ 청소년들이 문화예술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김주현 이사장은 “아동·청소년기는 한 사람의 인생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드림하이on> 사업을 통해 소외지역 아동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