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 금나래아트홀 상주단체 ‘토리스’ 정기 공연 개최
금천문화재단 금나래아트홀 상주단체 ‘토리스’ 정기 공연 개최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1.07.0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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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금나래아트홀 상주단체 ‘토리스’ 정기 공연 개최
7.3 PM 3:00 금나래아트홀 공연장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국내 유일의 국악아카펠라 그룹 ‘토리스’가 컨셉에 맞게 창작된 10가지 영상을 전통소리와 서양의 아카펠라에 접목한 공연 <토리스토리>를 선보인다.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용진) 금나래아트홀이 오는 7월 3일(토) 오후 3시 공연장 상주단체 ‘토리스’의 국악아카펠라 ‘토리스토리’ 공연을 개최한다.

‘토리스’는 2009년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한 이후, KBS 국악한마당, 국악 초대석, 각종 축제 등에 초청받아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하나뿐인 국악아카펠라 그룹으로, 2020년 금나래아트홀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되어, 금천구민의 문화예술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토리스토리>는 2019년 LG아트센터에서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국악에서 장단이 갖는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퍼커션 파트를 도입하고, 판소리 대목을 테마로 하되, 이를 2인창으로 확장하는 시도와 영상을 도입해 음악적인 공간을 시각적으로 확장하려는 새로운 시도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전화 예약제로 운영된다.(02-2627-2999)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관람 전 발열체크, QR코드 입장 및 마스크 착용 등을 사전 확인할 예정이다.

이용진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토리스는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항상 새로움에 도전하며 오직 토리스만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낸 예술단체”라고 소개하며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작은 휴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는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ac.or.kr)를 확인하거나, 금천문화재단 예술진흥팀(02-2627-298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