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원-서울공예박물관, 공예문화 진흥 위한 협약 맺어
공진원-서울공예박물관, 공예문화 진흥 위한 협약 맺어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1.07.0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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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 각각 박물관 개관ㆍ공예주간 개최 앞둬
오는 10월 공예주간서 협력 이벤트 추진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공예문화진흥을 위한 두 기관의 협약이 성사됐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은 개관을 앞두고 있는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정화)과 지난달 30일에 공예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15일 박물관 개관을 앞두고 있는 서울공예박물관과 공예주간 개최를 앞두고 있는 공진원의 협약은 공예문화 진흥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공예 관련 사업 공동 협력 및 홍보 ▲공예 디지털 인프라 구축 사업 추진에 밀접하게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서울공예박물관 업무협약식 (사진=공진원 제공)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서울공예박물관 업무협약식 (사진=공진원 제공)

김태훈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은 “서울공예박물관과 체결한 이번 협약이 공예문화의 발전과 관련 산업이 성장하는 데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정화 서울공예박물관 관장은 “오랜 시간 공예문화 진흥에 앞장서 온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공예전문 박물관인 서울공예박물관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예와 관련된 다양한 일들을 함께 해 나감으로써 공예의 가치가 모두의 일상을 풍요롭게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했다.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공예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공진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이 기관동안 협약을 맺은 서울공예박물관과 공진원은 공예문화 체험을 위한 관람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