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고 희망찬 시대를 기원하기 위한 무대가 마련된다. 광양시립국악단은 ‘태평성대’를 주제로 준비한 화려하고 신명 나는 연주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안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양이 낳은 소리꾼 백현호, 종묘제례악 제1호 이수자 태평소 김종섭, 무용가 강지연, 사물놀이 유소가 참여해 국악가요, 남도민요, 태평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종화 광양시립국악단 지휘자는 “시립국악단 창단 11주년을 맞이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정기연주회인 만큼 뜻깊은 공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 안전관리를 위해 70석만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희망자는 이메일(pw0825@korea.kr)로 예약자 성명, 연락처 등을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더불어 광양시는 코로나19로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 ‘광양문화예술회관’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공연을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국악단(☎061-797-3128) 또는 문화예술과(☎061-797-27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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