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모집은 8월 6일까지
청소년 도박문제 경각심 불러일으킬 목적
청소년 도박문제 경각심 불러일으킬 목적
[서울문화투데이 안소현 기자]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청소년 도박예방 퀴즈대회가 열린다.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센터장 신행호, 이하 ’서울센터‘)는 19일부터 8월 6일까지 해당 퀴즈대회에 참가할 서울 지역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모집한다. ‘청소년 도박예방 퀴즈대회’는 도박 관련 지식을 겨루는 대회로,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 5인은 예선과 결선을 통해 가려진다.
오는 8월 20일에 열릴 예선전에서는 서면으로 도박 관련 문제 40문항을 풀게 된다. 예선에서 선발된 부문별 5인은 9월 13일에 열리는 결선에 참여할 자격을 얻는다. 결선은 사회자가 문제를 내면 참가자가 실시간으로 답하는 퀴즈대회 형태로 진행될 계획이다. 결선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 (ref101@kcgp.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행호 서울센터장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도박문제 예방을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라며 “서울 지역 중‧고등학생들의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도박문제자 본인 또는 가족은 누구나 ▲전화- ☎1336(24시간, 무료) ▲온라인 채팅- 넷라인(https://netline.kcgp.or.kr) ▲문자- #1336 ▲카카오톡–챗봇(‘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친구 추가)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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