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야~해돋이 보러 안갈래?
효리야~해돋이 보러 안갈래?
  • 편보경 기자
  • 승인 2009.12.29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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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이승기, 새해 해돋이 함께 보고픈 연예인 1위

가수 이효리와 이승기가 ‘새해 해돋이를 함께 보고픈 남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26.9%(470명)를 차지하며 ‘새해 해돋이를 함께 보고픈 여자 연예인’ 1위에 선정된 가수 이효리는 올 한해 SBS ‘패밀리가 떴다’에 고정 출연하며 무대에서는 보지 못했던 털털한 매력을 발산, 최고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송년회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여자 연예인 1위’에 이어 ‘새해 해돋이를 함께 보고픈 여자 연예인 1위’에 꼽혀 그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드라마 아이리스로 연기력을 인정받아 인기 주가를 달리고 있는 김태희는 26.4%(461명)라는 간발의 차이로 2위를 기록했으며, 미소가 아름다운 연예인으로 꼽히는 손예진은 19.6%(343명)로 3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활약하고 있는 탤런트 한예슬은 17.9%(312명), 에프터스쿨의 유이는 9.2%(160명)로 그 뒤를 이었다.

또‘새해 해돋이를 함께 보고픈 남자 연예인’은 가수 이승기가 39.6%(692명)로 가장 많았다. 올해 가수와 배우, 예능인으로 전천후 활약을 펼친 이승기는 모든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으며, 최근 ‘맹활약한 남자 연예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월드스타로 불리며 국내 남자배우 최초로 할리우드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친 정지훈(비)은 23.0%(401명)로 뒤를 이었다.

영화 지.아이.조와 드라마 아이리스로 활약한 이병헌은 21.6%(378명)로 3위를 기록했고,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로 큰 인기를 얻은 장근석 9.3%(162명),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F4로 활약을 펼친 김범은 6.5%(113명) 를 기록했다.

또 신년계획을 잘 지킬 것 같은 남녀 연예인으로는 탤런트 문근영과 개그맨 유재석이 1위를 차지했다.

순수하고 착실한 이미지로 ‘국민 여동생’이라는 호칭을 얻은 문근영이 38.9%(680명)로 1위를 차지했고, 연기자와 소설가, 음악가, 영화감독으로 활약하며 다재 다능한 면모를 보여준 구혜선이 20.6%(359명)로 2위에 올랐다.

그 밖에‘2009 엣지녀’로 불리는 영화배우 김혜수는 16.2%(282명), 학업에 대한 열의를 보이고 있는 탤런트 이영애 14.5%(254명), 최근 화보촬영을 통해 블랙카리스마를 발산한 김선아는 9.8%(171명) 이었다.

‘신년계획을 잘 지킬 것 같은 남자 연예인’으로는 국민 MC 개그맨 유재석이 41.0%(715명)로 1위를 기록했다. 입담의 달인 방송인 김제동도 31.5%(550명)를 차지했고,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영화배우 장동건 13.9%(243명), 영화배우 소지섭 8.4%(146명), ‘1박2일’의 MC 강호동이 5.2%(92명) 이었다.

한편 이 같은 결과는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 www.eduwill.net)이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746명을 대상으로 ‘2010 행복한 새해맞이’ 설문조사를 실시해 얻은 것이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