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 15명 위촉
문체부, 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 15명 위촉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1.07.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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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청소년, 법률 단체 등 추천 거쳐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 유해간행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간행물의 윤리적·사회적 책임을 구현하는 간행물윤리위원회가 15명의 위원들을 새롭게 위촉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전경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27일(화), 간행물윤리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 15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의 임기는 오는 2024년 7월 26일까지로 3년이며, 모두 비상임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 한창완 세종대학교 교수, ▲ 황민선 김포대학교 교수, ▲ 엄혜숙 번역가, ▲ 권준근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관장, ▲김가연 오픈넷 변호사, ▲ 강지원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 문철수 한신대학교 교수, ▲ 박종도 인천대학교 교수, ▲ 손희식 한경비피(BP) 고문, ▲ 권수현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대표, ▲ 노주희 서울시 성평등활동지원센터장, ▲ 김주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사무처장, ▲ 정준교 천주교주교회의청소년사목위원, ▲ 채성식 고려대학교 교수, ▲ 이한정 상명대학교 교수 등 총 15명이다. 

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은 「출판문화산업진흥법」 제17조(간행물윤리위원회의 설치 등) 규정에 따라 예술, 언론, 교육, 문화, 법률, 청소년, 출판 및 인쇄 등에 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중에서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아 문체부 장관이 위촉하도록 되어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새로 위촉된 위원들이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균형 있는 감각으로 유해간행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출판문화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