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공진원, 2021 한복 홍보대사 전효성 위촉
문체부‧공진원, 2021 한복 홍보대사 전효성 위촉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1.07.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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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퀘어 한복 광고에도 출연
황 장관 “한복, 일상서도 널리 입는 옷 되길”
▲2021 한복 홍보대사로 위촉된 전효성 (사진=IOK COMPANY 제공)
▲2021 한복 홍보대사로 위촉된 전효성 (사진=IOK COMPANY 제공)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가수 겸 배우 전효성 씨가 위촉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 28일 ‘2021 한복 홍보대사’ 위촉을 알렸다.

문체부와 공진원은 국내외에 한복문화를 알리기 위해 2014년부터 유명인사와의 협업해 한복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있다. 작년에는 배우 권나라 씨가 지난해 한복 홍보대사로 한복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올해 홍보대사로 위촉된 전효성씨는 앞으로 한복 홍보 행사에 참여하고 누리소통망(SNS) 등을 활용해 한복문화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가수 겸 배우 전효성 씨는 개인 SNS에 한복을 입고 찍은 일상사진을 공개하는 등 평소 한복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삼일절에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에 출연해 문체부가 수여하는 ‘2021 봄 한복사랑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우리 옷 한복의 멋과 매력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한복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계시는 전효성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라며 “전효성 씨의 활동으로 한복이 특별한 날에만 입는 옷이 아닌, 일상에서 언제든지 입는 옷이라는 인식이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