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전국 각지서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개최
문화재청, 전국 각지서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개최
  • 안소현 기자
  • 승인 2021.07.2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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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 대중화·보전·전승 활성화 목적

[서울문화투데이 안소현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오는 8월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지원한 행사로 한국문화재단이 진행한다.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 및 전승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수영야류 (사진=문화재청 제공)
▲수영야류 (사진=문화재청 제공)

8월에는 총 16건의 공개행사가 예정돼 있으며, 그중 6건은 서울시에 열린다.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는 ‘피리정악 및 대취타’(8.17.) ▲고원각자연구원에서는 나무판에 글자나 그림을 새기고 인쇄하는 ‘각자장’ (보유자 김각한, 8.26.~28.) ▲민속극장 풍류에서는 ‘경기민요’(보유자 이춘희, 8.31.) 공개행사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에서는 한국 전통음악에 쓰이는 악기를 만드는 ‘악기장’(보유자 고흥곤, 김현곤, 이정기, 8.26.~29.) 연합 공개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인천광역시 소래포구에서는 지난달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된 ▲'서해안 배연신굿 및 대동굿'(8.4.~5.) 공개행사가 열린다. 

◆가곡 예능 보유자 조순 명인 (사진=문화재청 제공)
◆가곡 예능 보유자 조순 명인 (사진=문화재청 제공)

경기도 지역에서는 3건의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시 고양아람누리에서는 불교의 종교적인 이념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불화장’(보유자 임석환, 8.10.~15.) ▲고양시 번화장 전수교육관에서는 지붕의 기와를 잇는 ‘번와장’(보유자 이근복, 8.13.~15.) ▲안성시 안성마춤유기공방에서는 놋쇠로 각종 기물을 만드는 ‘유기장’(보유자 김수영, 8.18.~20.) 공개행사가 열린다.

충청남도 서천 한산모시관에서는 ‘한산모시짜기’(보유자 방연옥, 8.6.~8.) 공개행사가 열린다. 한산모시는 예로부터 다른 지역보다 품질이 우수하고 섬세하며 단아한 것으로 유명하다.

전라남도 지역에서는 2건의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채상장전수교육관에서는 색색으로 물들인 대나무 껍질로 다채로운 기하학적 무늬를 만드는 ‘채상장’(보유자 서신정, 8.27.~29.), ▲정관채전수교육관에서는 천연염료로 물감을 물들이는 ‘염색장’(보유자 정관채, 8.27.~29.) 공개행사가 열린다.

▲진주검무(사진=문화재청 제공)
▲진주검무(사진=문화재청 제공)

부산광역시 수영민속예술관에서는 ‘수영야류’(8.28.)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야류는 넓은 들판 같은 곳에서 마을 사람들이 행한 탈놀이로 제례의식적인 성격과 함께 사회성 및 예술성을 지닌 전통적인 마당놀이이다.

마지막으로 경상남도 지역에서는 2건의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진주시 전통예술회관에서는 진주지방에서 전승된 여성 검무인 ‘진주검무’(8.10.),  ▲창원시 가곡전수관에서는 관현악 반주에 맞춰 시조시를 노래로 부르는 ‘가곡’(보유자 조순자, 8.12.)의 공개행사가 열린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부득이하게 기능 종목은 전시 위주로, 예능 종목은 무관객 혹은 최소관람 공연으로 진행된다. 무관객 공연은 행사 종료 후에 약 한 달 전후로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 전승지원 통합플랫폼)에서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앞으로도 매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공개행사에 관한 세부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02-3011-2153)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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