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전통놀이 계승·세계화 목적 업무협약 맺어
한국전통문화전당, 전통놀이 계승·세계화 목적 업무협약 맺어
  • 안소현 기자
  • 승인 2021.08.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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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전통놀이 스포츠협화· (사)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참여
김선태 원장, “양 기관의 협력으로 전통놀이가 진흥하고 확산 될 수 있길”

[서울문화투데이 안소현 기자]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유럽전통놀이 스포츠협회(회장 Pere-Lavega- Burgues), (사)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이사장 류형선)이 지난달 30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협약식 (사진=한국전통문화전당 제공)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협약식 (사진=한국전통문화전당 제공)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전통놀이의 계승·세계화·국제적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통놀이에 관한 콘텐츠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세계놀이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그 내용이다. 

전당은 지난 6월 한국국제교류문화진흥원(문화체육관광부 산하)에서 추진한 지역 문화 국제교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협약은 그 일환으로 이뤄졌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한지, 한식, 공예, 우리놀이 등 다양한 전통문화 콘텐츠를 보유한 전당과 유럽에서 전통놀이와 스포츠 진흥을 위해 힘쓰고 있는 유럽전통놀이 스포츠협회, 청소년 중심의 전통문화 교류를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는 (사)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이 힘을 합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양 기관의 협력으로 전통놀이가 범세계적으로 진흥하고 확산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