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예품전시관, 여름맞이 전통 공예품 선보여
전주공예품전시관, 여름맞이 전통 공예품 선보여
  • 안소현 기자
  • 승인 2021.08.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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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선·박계호·이신입 장인 등 참여

[서울문화투데이 안소현 기자]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무더운 여름을 나기 위한 전통 공예품을 판매한다. 

판매되는 공예품은 ▲부채(19종) ▲죽공예(6종) ▲유리공예(5종)로 구성돼 있다.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10호 선자장 방화선 장인의 ‘본견 태극 단선’, 박계호 장인의 ‘합죽선(우각선)’,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51호 낙중장 이신입 장인의 ‘산수화 15절’ 등도 선보인다.

▲낙중장 이신입 장인의 '산수화 15절'
▲낙중장 이신입 장인의 '산수화 15절'

김혜원 공예문화산업팀장은“무더위를 잊게 해줄 여름철 공예품으로 잠시나마 마음에 여유를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공예품전시관 판매관 및 온라인 쇼핑몰 ‘명인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전시관은 평소 선물용으로 공예품을 구매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무료 포장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한편, 전주공예품전시관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가능처로 매장에서 직접 공예품을 구매할 경우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는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공예품전시관 홈페이지(www.jeonjucraft.or.kr) 또는 공예문화산업팀(063-281-161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