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무용단,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무용 인 틱톡’ 진행
국립현대무용단,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무용 인 틱톡’ 진행
  • 안소현 기자
  • 승인 2021.08.0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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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플랫폼 '틱톡'과 협업
무용 활성화 및 대중화 노려

[서울문화투데이 안소현 기자]다양한 무용 콘텐츠 제작을 장려하고 무용을 대중화하기 위해 국립현대무용단(단장 및 예술감독 남정호)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이 협업에 나선다.

국립현대무용단은 2020년부터 틱톡 계정 개설하고 숏폼 콘텐츠를 업로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무용수와 틱톡커가 콜라보한 영상 ‘리얼 댄서 VS 틱톡커’는 10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전체 영상의 조회 수는 210만여 회를 기록했다.

▲무용수 웃음참기 챌린지(사진=국립현대무용단 제공)
▲무용수 웃음참기 챌린지(사진=국립현대무용단 제공)

이번에 진행하는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무용 인 틱톡’은 월 최소 5개 이상 콘텐츠 업로드, 개별 동영상의 조회 수 달성 등 틱톡 코리아 측에서 제시한 미션에 성공할 시 활동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전국의 무용 전공자라면 누구나 URL 및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접수 주소: https://bit.ly/3iQw8oe)

틱톡 코리아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 지원하고 있다. 틱톡은 숏폼 모바일 비디오의 선두 플랫폼으로, 창의력을 고취하고 즐거움을 선사하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LA, 실리콘밸리, 뉴욕, 런던, 파리, 베를린, 두바이, 토론토, 싱가포르, 자카르타, 도쿄에 오피스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