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선 갤러리, 《유럽의 초상화》展 개최
장은선 갤러리, 《유럽의 초상화》展 개최
  • 안소현 기자
  • 승인 2021.08.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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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롤리나 오스카셰프스키…초상화 장르 통해 유럽 문화 탐구
전시는 8월 11일부터 21일까지

[서울문화투데이 안소현 기자]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장은선 갤러리에서 《유럽의 초상화》전을 개최한다. 폴란드 작가 카롤리나 오스카셰프스카를 초대해 진행하는 전시로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총 14점의 귀족 초상화가 전시된다. 

▲Marcus Aurelius 30x40cm(67x68cm) goldclassic(사진=장은선 갤러리 제공)
▲Marcus Aurelius 30x40cm(67x68cm) goldclassic(사진=장은선 갤러리 제공)

이번 전시에서 오스카셰프스카는 고전 유럽 역사의 인물, 문학계 인물, 요하네스 페이메이르나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같은 유명한 화가들을 대상으로 한 초상화를 선보인다. 연필과 크레용, 때로는 목탄만을 사용해 흑백으로 그렸다. 

1793년 비극적 운명을 모른 채 눈웃음 짓고 있는 어린 마리 앙투아네트의 이미지와 아름다운 무명 귀족 프랑스 부인의 이미지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가는 또한 헨릭 시엔키에비츠의 3부 대작(Trilogy) 서사의 중요 배경인 17세기 폴란드로 이동하기도 한다. 팔자 콧수염, 실제로 바람에 날리는 것처럼 보이는 해칭 기법으로 완성한 털모자 등 먼 옛날 폴란드인들의 특징을 보여준다.

▲ Pensive St. Mary 30x40 cm(71x94cm) silverclassic
▲ Pensive St. Mary 30x40 cm(71x94cm) silverclassic

5개 국어에 능통한 카롤리나 오스타셰프스카는 폴란드의 바르샤바에서 태어나 크라쿠프에서 과학 기술 대학을 졸업하고 지질학을 전공했다. 폴란드 예술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과 폴란드의 문화유산에 대한 양국의 이해도를 넓히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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