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2030 문화비전’ 바탕 「행복 IN 문화」포럼 개최
‘충남 2030 문화비전’ 바탕 「행복 IN 문화」포럼 개최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1.08.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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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보고회 열고, 오는 24일 포럼 개최
문화인프라 구축, 예술인 육성 정책 등 논의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시민들의 문화‧예술적 경험과 지역예술인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충남도가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기 시작했다. 충남도는 지난 3일 ‘충남 2030 문화비전’ 및 ‘10대 선도시책’의 세부 실행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24일에 “행복 IN 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충남도서관 강당서 24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열리는 포럼은 ‘충남 2030 문화비전’ 선포식 이후 문화비전의 공론화와 연구용역에서 제안된 다양한 문화정책의 실질적 실행과 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포럼이 열릴 충남도서관 전경 (사진=충남도청 제공)
▲포럼이 열릴 충남도서관 전경 (사진=충남도청 제공)

포럼 주요내용은 접근이 편리한 인프라 구축, 지역 젊은 예술인이 정착하는 청년예술인 육성정책, 문화양극화 해소를 위한 문화다양성 확대다. 윤소영 한국문화관광연구위원이 좌장을 맡는다.

주제1, 접근 편리한 인프라 구축의 발제는 김영현 국가균형위원회 문화전문위원이 맡고 토론에는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 문옥배 공주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참여한다. 주제2, 지역 젊은 예술인이 정착하는 청년예술인 육성정책 발제는 이한호 쥬스컴퍼니 대표가 맡고, 김정혁 자이앤트 대표와 최선영 유구리최실장 대표가 토론에 참석한다.

문화양극화 해소를 위한 문화다양성 확대를 주제로 펼쳐지는 세 번째 시간의 발제는 안태호 (사)예술과도시사회연구소 이사‧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가 발제하고 본지 이은영 서울문화투데이 대표와 정보람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토론을 열어 보인다.

포럼은 충남도 문화예술 전반을 아우르며, 예술인 지원 정책과 시민 향유 분야까지 다양한 시각으로 고찰해본다. 참석자는 도 관계자 및 공공기관‧지역문화예술단체 인사‧전문가들로 꾸려서 총 49명이 참석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