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現KBS아트비전 김덕재 사장, KBS교향악단 신임사장 임명
[인사]現KBS아트비전 김덕재 사장, KBS교향악단 신임사장 임명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1.08.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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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는 2024년 8월 31일까지 3년
▲KBS교향악단 김덕재 신임 사장
▲KBS교향악단 김덕재 신임 사장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KBS교향악단 신임 사장에 김덕제 KBS아트비전 사장이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내달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3년이다.

재단법인 KBS교향악단 제5대 상임이사에 김덕재(57) 현 KBS아트비전 사장을 9월 1일 자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1990년 KBS 공채 17기 교양PD로 입사하여 KBS스페셜, 역사스페셜 등 다수의 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했으며, KBS 제작본부장과 ㈜KBS아트비전 사장을 역임했다.

김덕재 사장은 “지난 30여년 간 문화사업과 순수 예술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역사적 현장, 감동의 순간, 어려움의 시기에 늘 국민과 함께해온 KBS교향악단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 또한 경쟁력 있는 디지털 콘텐츠로 K-Classic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KBS교향악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7월 제5대 상임이사를 공모했다. 이후 임원추천위원회 심의를 바탕으로 KBS교향악단 이사장(백정호)이 다수의 후보를 KBS 사장(양승동)에게 제청하였고 KBS 사장은 김덕재 상임이사를 최종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