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비타민 스테이션’ 완공
예술의전당 ‘비타민 스테이션’ 완공
  • 이의진 기자
  • 승인 2008.12.3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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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 만남의 장소, 향상된 서비스로 편의 제공
예술의전당이 관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한가람미술관과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사이의 광장 지층에 ‘비타민 스테이션’을 조성했다.

지난 2008년 4월에 착공, 12월에 완공한 이번 공사는 어둡고 협소하던 예술의전당 주출입구에 관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들로 조성했고, 예술이 사람에게 정신적인 자양분을 공급하는 요소라는 뜻으로 사내공모를 통해 ‘비타민 스테이션’이라고 명명했다.

▲ '비타민 스테이션' 메인 로비

전체를 열린 공간화한 ‘비타민 스테이션’은 종합안내와 예매기능을 겸한 서비스 플라자와 식음료를 위한 레스토랑과 카페가 들어섰으며 앞으로 다양한 식음료시설과 상점, 편의시설이 입점할 예정이다.

특히 인포메이션데스크와 공연관람권 예약업무를 담당할 티켓박스 등의 기능을 한곳으로 집중시켜 고객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비타민 스테이션’은 관객들의 만남을 위한 장소로 예술의전당 내에서도 랜드마크가 되어 새로운 명소로서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관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객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예술의전당과 관객이 처음 만나는 곳에 위치, 대중교통 이용률이 상당부분 증대될 것으로 예상돼 주차난 해소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의진 기자 luckyuj@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