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문화재청은 김인규(金仁圭, 1964년) 전 국립강화문화재 연구소장을 국립고궁박물관장으로 1일 임명했다.
신임 김 국립고궁박물관장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장을 맡았으며, 문화재청 무형문화재과장‧국립고궁박물관 유물과학과장‧국립문화재연구소 미술문화재 연구실장을 역임했다.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원 사학과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을 취득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문화재청 소속 박물관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박물관이다. 오는 10월 31일까지 개최하는 《안녕, 모란》전시로 최근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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