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사장에 김영산 전 (사)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부회장이 임명됐다. 신임 사장의 2021년 9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3년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지난 1일, 그랜드코리아레저(주) 사장에 김영산(金映汕, 1963년생) 전 (사)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부회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8월 20일 그랜드코리아레저(주) 임시주주총회 최종 후보자로 선임됐고, 문체부 장관의 임명 제청, 대통령 임명 등 절차를 통해 신임 사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신임 사장은 오랜 공직 생활을 통한 조직관리 경험과 카지노 분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랜드코리아레저(주)가 관광산업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이지만 신임 사장이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카지노사업 경영 내실화에 힘써, 사회적 가치 구현 등 그랜드코리아레저(주)가 공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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