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카,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청회 개최 및 생중계
코카카,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청회 개최 및 생중계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1.09.0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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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PM 2:00 강동아트센터 스튜디오1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코로나19 상황 속 민간예술단체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코카카)가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관련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카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청회 개최
▲코카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청회 개최

이번 공청회는 코카카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민간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현재 당면한 어려움과 예술 활동 위축에 따른 재정 회복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공연 예술계 회복 및 혁신적인 사업개선 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사항은 ▲공연료 산정 시 이윤(기획료 등) 보전 방안 ▲공연료 산출 시, 내역 편성 확대(연습실 임차료, 연습비 등) ▲`22년 공모 신청 자격 및 선정 규모 등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석자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참석인원을 선착순 35명 내외로 제한하는 대신 더 많은 예술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코카카(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한다.

공청회는 오는 8일 수요일 14시 강동아트센터 스튜디오1에서 진행되며, 사전 참여 접수는 코카카 누리집(https://www.kocaca.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bangbang@kocac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이승정 코카카 회장은 “사업의 주춧돌인 예술단체의 직접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실효성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문화예술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체감도 높은 방안을 수립할 계획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