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통영국제음악재단 MOU 체결
예술의전당-통영국제음악재단 MOU 체결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1.09.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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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우승자 , 내년 4월 <교향악축제>협연 초청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문화예술콘텐츠 개발 및 신진 음악인 발굴 등 상호협력을 위해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과 통영국제음악재단(대표이사 이용민)이 15일 예술의전당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유인택 사장과 이용민 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예술의전당-통영국제음악재단 MOU 체결.(왼쪽부터)이용민 통영국제음악재단 대표이사,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사진=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통영국제음악재단 MOU 체결.(왼쪽부터)이용민 통영국제음악재단 대표이사,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사진=예술의전당)

이번 협약을 통해 예술의전당은 내년 4월에 개최하는 <교향악축제>에 오는 10월말부터 11월초까지 통영국제음악재단이 주관하는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우승자를 협연자로 초청하게 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통영국제음악재단 주관 콩쿠르 우승자 및 음악제 참여 예술인의 예술의전당 주최 공연 참여 협력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발전과 관객 저변의 확대를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의 개발과 추진에 협력 ▲문화 기술을 접목한 공연 영상 콘텐츠 등의 개발과 확산에 협력 등이다. 

유인택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종 국제 콩쿠르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뛰어난 연주자들이 예술의전당에서의 연주로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나고, 본인의 기량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하여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계 발전과 관객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