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132개소 선정
2021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132개소 선정
  • 안소현 기자
  • 승인 2021.10.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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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주민사업체 높은 비중, 체험 관광 강세

[서울문화투데이 안소현 기자] 2021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143개소가 선정, 발표됐다. 2013년부터 시작된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 주민공동체의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한 관광 관련 사업체 육성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이다. 

▲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관련 이미지, 청마가옥(부산영도)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관련 이미지, 청마가옥(부산영도)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올해 신규 사업체 발굴을 위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25일까지 3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관광 분야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가 지원할 수 있었다. 그 결과 398개의 주민공동체가 공모에 신청했고, 심사를 거쳐 143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관광창업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하겠다는 청년들의 의지가 두드러졌다. 청년주민사업체(구성원 2/3 이상이 만 39세 이하)가 약 34%로 여느 해 보다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숨은 관광지 여행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특색 있는 여행상품(포천 ‘누구나투어’), 꽃동네학교 특수교사와 장애 학생들이 함께 제과 체험과 지역 힐링투어를 연계한 상품(음성 ‘꽃동네제빵소’), 식음료 전공 청년들이 마을의 특산품을 활용해 개발한 칵테일 체험서비스(부산 영도 ‘청마가옥’), 지역의 스토리를 담아 개발한 디자인상품(경남 고성 ‘아트인고성’) 등 참신한 사례가 발굴됐다.  

사업 유형은 ‘체험’을 소재로 하는 주민사업체가 46%로 가장 강세를 보였다. 내용은 지역자원 활용 기념품 제작, 바다․산․강 활용 치유 프로그램 등이 있었다. 특히 고택 등 지역의 유휴자원과 지역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사업 아이템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체험 다음으로는 ▲식음(19%) ▲여행사(15%) ▲기념품(11%) ▲숙박(5%) 등의 소재가 뒤를 이었다. 

▲ 아트인고성(경남 고성)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아트인고성(경남 고성)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선정된 주민사업체에 대해 공사는 10월부터 최장 5년간 단계별 맞춤 지원을 받게 된다. 전문교육·견학 등 창업 기반을 쌓을 수 있는 지원부터 시범 사업, 업체별 맞춤형 현장 컨설팅과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에는 주민사업체 중 으뜸두레를 선정, 하드웨어·홍보·판로개척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소개와 사업 안내는 관광두레 누리집(tourdure.mcst.go.kr)과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안덕수 관광기업지원실장은 “현장실사, 주민사업체 아카데미, 사업계획서 발표 등 단계별로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쳐 선발했다”라며, “향후 주민사업체가 역량을 발휘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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