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효진 개인전 《POTAL : 슬렌포니아》…SF 문학을 자신만의 시각언어로
육효진 개인전 《POTAL : 슬렌포니아》…SF 문학을 자신만의 시각언어로
  • 안소현 기자
  • 승인 2021.10.05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마미술관, 10.1~10.31

[서울문화투데이 안소현 기자] 소마미술관에서 육효진 작가의 개인전 《POTAL : 슬렌포니아》가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해당 미술관은 드로잉센터 작가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진작가를 《Into Drawing》 정례전으로 조명하고 있다.

▲김효진, '상처로 숨쉬기' (사진=소마미술관)
▲김효진, '상처로 숨쉬기' (사진=소마미술관)

육효진 작가는 2019년 선정(2020년 코로나로 순연)된 3명의 작가 중 두 번째 작가로 SF문학에 영감을 받은 공간설치 작품을 연출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입체, 조각, 사운드 작품을 통해 현대적 드로잉의 의미를 확장하고자 한다.  

육효진은 우리 사회에서 사라지지 않는 계급주의, 청년 난민, 자본주의 안에서의 삶의 형태와 태도를 작품으로 시각화 해왔다. 본 전시에서는 SF문학을 모티브로 전시장을 환상적인 무대로 만들었다. 이전의 사회 고발적인 성격을 넘어 문학적 접근을 통해 은유적이고 감성적인 방식을 시도했다. 


□ 관람 안내
1. 관람시간 : 10:00-18:00(입장 마감 17:30)
2. 휴 관 일 : 매주 월요일
3. 입 장 료 : 성인(만25~64세) 3,000원 / 청소년(만13-24세) : 2,000원 / 어린이(만7-12세) : 1,000원
4.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야간 개방 및 무료입장)
   ㅇ 일    시 : 2021년 8월 25일
   ㅇ 장    소 : 소마미술관 1관 5전시실
   ㅇ 주요내용 : 전체 관람객 무료 입장, 야간 연장 개관(10:00-21:00, 입장마감 20:30)
5. 홈페이지 : soma.kspo.or.kr / 문    의 : 02-425-1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