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문화예술 플랫폼 확대 위해 온라인 전시 개최
부천문화재단, 문화예술 플랫폼 확대 위해 온라인 전시 개최
  • 안소현 기자
  • 승인 2021.10.12 1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천시립박물관, 부천활박물관,부천펄벅기념관 등 부천시 박물관 3곳서

[서울문화투데이 안소현 기자] 부천문화재단이 부천 내 문화예술 플랫폼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 전시와 연계 이벤트를 구성했다. 부천시립박물관, 부천활박물관, 부천펄벅기념관 등 부천시박물관 3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내가 부천을 기억하는 방법》전에 전시된 '부천역 출근 모습' 사진 (사진= 부천시립박물관 제공)
▲《내가 부천을 기억하는 방법》전에 전시된 '부천역 출근 모습' 사진 (사진= 부천시립박물관 제공)

부천시립박물관의 《내가 부천을 기억하는 방법》전이 온라인으로 다시 찾아온다. 해당 전시는 부천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역과 사람을 주제로 한 그림, 사진, 생활유물을 선보인다. 아쉽게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전시를 다시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는 부천시 박물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연계 온라인 이벤트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천활박물관은 지난 5월부터 8일까지 진행됐던 공예 프로그램 <우리 동네 공방 즐기기>의 시민 참여 결과물을 부천시박물관 유튜브에 전시한다. 가죽과 라탄을 활용한 공예, 민화 그리기 등 참여 시민들의 후기도 함께 볼 수 있다. 한편 부천펄벅기념관이 7월과 8월 펄 벅의 삶과 문학을 주제로 펼친 초등학생 대상 독서 토론의 결과도 기념관에서 11월 30일까지 영상으로 상영된다. 

부천시박물관은 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현재 《부천시립박물관 히스토리전 리:뷰(RE:VIEW)》를 11월 21일까지 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고 있다. 또 시립박물관 내 옹기관 등 박물관 곳곳에서 연말까지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전시 등 여러 프로그램은 부천시박물관 홈페이지(www.bcmuse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