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한·중·일 전통의상 패션쇼’ 성황리 개최
순천시, ‘한·중·일 전통의상 패션쇼’ 성황리 개최
  • 안소현 기자
  • 승인 2021.10.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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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의 장’ 무대, 한·중·일 3국 전통의상 함께 어우러져
국악인 오정해 등 다양한 예술인 공연 선봬

[서울문화투데이 안소현 기자] 지난 8일 순천시가 순천만국가정원 내 프랑스정원에서 개최한 ‘한중일 전통의상 패션쇼’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순천시, 김혜순 한복공방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이진식 문화정책관과 보훈처 김주용 국장 등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한중일 전통의상 패션쇼 현장 (사진=순천시 제공)
▲한중일 전통의상 패션쇼 현장 (사진=순천시 제공)

패션쇼는 앙상블 시나위의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국악인 오정해의 아름다운 구음이 프랑스정원을 가득 채웠다. 정원을 배경으로 한 전문 무용수 10인의 한국 전통무용 공연에 뒤이어, 16인의 시민 모델과 채시라, 김창옥 등의 유명인사가 함께한 궁중 복식 런웨이 무대가 진행됐다. 또한, 순천시를 대표해 허석 순천시장과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이 모델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중국의 전통의상인 ‘치파오’와 일본 전통의상인 ‘기모노’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무대에서는 한중일 3국의 전통의상이 함께 어울려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취지에 걸맞은 무대로 꾸며졌다.

한복을 재해석한 한국 파티복 무대와 함께 진행된 오방신과 신승태, 그리고 무용수 10인이 함께한 대중가수 알리의 무대가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번 패션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관람객을 제한했으며, 순천시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통해 대면·비대면의 혼합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유튜브를 통해 관람한 한 누리꾼은 “이렇게 아름다운 공연을 직접 보지 못해 매우 안타깝다”라고 전했다. 

또한 공모를 통해 패션쇼에 참여한 한 시민모델은 “동아시아문화도시라는 국제적인 교류사업에 순천 시민으로서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허석 시장은 “이번 주부터 전국적으로 시작되는 한복문화주간과 연계하여 매우 뜻깊은 행사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정신을 담은 한복과 관련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는 이번 행사 이후, 동아시아 청소년예술제(11월 6~7일)와 그 간의 교류사업의 마지막을 장식할 폐막식(11월 19~20일)이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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