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온라인 라이브 티켓 오픈 + LP 출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온라인 라이브 티켓 오픈 + LP 출시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1.10.20 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15일, 22일, 29일, 총 3회에 걸쳐 온라인 공연 중계
오는 25일 오후 2시, 티켓 오픈(네이버TV, 인터파크 티켓)
이달 29일, 작품의 감성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2021 캐스트 버전 LP 출시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지난 9월 5일, 네 번째 시즌을 성황리에 종연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가장 인간적인 감정인 ‘사랑’을 느끼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서정적인 음악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으며, 지난 19일(화)에 진행된 제8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는 ‘어쩌면 해피엔딩’ 2020 시즌이 뮤지컬 부문 최우수상과 전 부문을 통틀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대표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입증했다.

오는 11월 15일(월), 22일(월), 29일(월) 네이버TV ‘씨뮤 by CJ ENM MUSICAL’(https://tv.naver.com/cjenmmusical) 채널에서 총 3회에 걸쳐 공개되는 유료 온라인 공연 ‘어쩌면 해피엔딩 Live’에서는 최고의 호흡으로 네 번째 시즌을 이끈 신성민, 임준혁, 정욱진, 홍지희, 해나, 한재아, 성종완, 이선근을 만나볼 수 있다. 15일 저녁 7시에는 정욱진, 홍지희, 이선근 캐스트, 22일 저녁 7시에는 신성민, 한재아, 이선근 캐스트, 29일 저녁 7시에는 임준혁, 해나, 성종완 캐스트의 공연 녹화 영상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어쩌면 해피엔딩 Live’에서 공개되는 영상은 카메라 7대를 동원해 온라인용으로 별도 촬영∙제작됐다. 다양한 편집기술을 활용해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네번째 시즌부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업그레이드 된 무대 영상 등을 생생히 담아내며 관객들의 몰입력을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작품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LP도 출시된다. 총 21 트랙으로 구성된 ‘어쩌면 해피엔딩’ LP에는 네 번째 시즌 캐스트인 신성민, 임준혁, 정욱진, 홍지희, 해나, 한재아, 성종완, 이선근의 스튜디오 버전 신규 음원과 윌 애런슨 작곡가가 재즈풍으로 편곡한 스페셜 트랙 5곡이 포함된다.

CJ ENM 예주열 공연사업부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오프라인에서 공연 관람이 어려웠던 관객분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작품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고자 하는 관객분들을 위해 온라인 공연을 준비했다. ‘어쩌면 해피엔딩’ 특유의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과 함께 잠시나마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쩌면 해피엔딩’의 온라인 녹화 중계 티켓은 오는 25일 오후 2시 네이버TV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네이버TV에서는 온라인 관람권만 판매하며, 인터파크 티켓에서는 온라인 관람권과 MD 상품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2021 캐스트 버전 LP는 오는 29일 오후 2시 폼폼 MD 스토어에서 판매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