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신규 안심여행 캠페인 홍보영상 공개
한국관광공사, 신규 안심여행 캠페인 홍보영상 공개
  • 안소현 기자
  • 승인 2021.10.2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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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도 여행‧안전 모두 고려하자는 취지

[서울문화투데이 안소현 기자] 지난 22일 한국관광공사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에 맞춘 신규 안심여행 캠페인 홍보영상을 공개하고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 6일부터 17개 지자체와 실시 중인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의 일환이다. 

▲캠페인 영상 주요 장면 캡처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캠페인 영상 주요 장면 캡처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신규 영상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도 여행과 안전을 동시에 고려한 안심여행을 지속해 나가자는 메시지 홍보를 위해 제작됐다. 영상에서는 근거리‧소규모‧휴식 위주의 여행 등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여행 트렌드와 여행 시 준수해야 할 6가지 개인 방역수칙(개인물품 사용, 방문포장, 손 소독 하기,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방문인증)을 안내한다. 영상에는 가상 인플루언서 ‘루이’가 출연한다. 가수 윤도현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를 루이가 커버한 배경음악과 관광지의 풍경을 통해 가을 감성 속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상은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11월 한 달간 정부·국립공원공단 옥외전광판 200여 개소와 정부·공공기관 민원실 등에서도 송출된다.

한편 공사는 캠페인 홍보를 위해 티맵모빌리티㈜와 공동으로 방역 우수 관광지 방문객 대상 추첨을 통해 3천 명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22일부터 11월 14일까지 중 실시한다. 티맵 이벤트 페이지에서 17개 지자체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178개 방역 우수관광지 중 1곳을 목적지로 설정하고 경로를 따라 도착하면 이벤트에 응모되는 방식이다. 이벤트 상세 내용 및 방역 우수관광지 리스트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 및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정혜경 관광복지센터 안전여행파트장은 “방역체계가 전환되는 시점에서 국내 여행 수요 증가와 동시에 감염병 확산 우려도 있는 만큼 관광지와 관광객 모두가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여행 문화 조성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