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원-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업무협약,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성공 개최 준비
공진원-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업무협약,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성공 개최 준비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1.11.0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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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업무협약 맺고, 협력체계 구축
내년 2월 인사동 KCDF갤러리서 ‘통제영 공예 특별전’ 개최예정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공예문화활성화와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과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강석주)은 지난 5일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 2월,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통영의 12공방을 주제로 한 전시 <통제영 공예 특별전>(가제)을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KCDF갤러리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사진=공진원 제공)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사진=공진원 제공)

내년 3월 처음으로 개최되는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통영시가 주최하는 융복합형 국제 예술제로 미술, 음악, 무용,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예술행사다. 통영 세병관을 중심으로 통제영 12공방의 전통을 이어온 장인들이 참여한 <통제영 특별전>이 주제 전시 하나로 개최될 예정이고, <통제영 공예 특별전>(가제)은 통영에서 열리는 <통제영 특별전>과 연계된 사진 전시로 서울 KCDF갤러리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유·무형의 자산 협력, 교류, 활용을 통해 공예문화 진흥에 대한 사업과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지속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