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 입장료 할인 지원
부천문화재단,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 입장료 할인 지원
  • 안소현 기자
  • 승인 2021.11.1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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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소진 시까지 관람료 1천 원 할인

[서울문화투데이 안소현 기자] 부천문화재단이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에서 상영하는 모든 영화를 1천 원에 관람할 수 있도록 입장료 할인을 지원한다. 정부의 소비할인권 지원으로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판타스틱큐브 기존 관람료 7천 원에서 6천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할인권 예매는 재단 홈페이지 또는 현장에서 모두 가능하다.

▲판타스틱큐브 매표소 (사진=부천문화재단 제공)
▲판타스틱큐브 매표소 (사진=부천문화재단 제공)

판타스틱큐브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정오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된다. 11월 말까지 ▲노회찬 6411(감독 민환기) ▲휴가(감독 이란희) ▲바람아 안개를 걷어가다오(감독 신동민) 등을 상영한다. 영화 ‘노회찬 6411’은 지난 10일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했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로 종일 무료 상영을 진행한다. 또 오는 12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영화 관람과 특강을 함께 들을 수 있는 판타스틱 씨네 클래스 ‘다큐멘터리와 인문학을 잇다’도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경기권 최초 독립영화전용관인 판타스틱큐브는 ‘위드 코로나’(with COVID-19)에 발맞춰 영화 등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 일상 회복을 도와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