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생명환경쌀' LA서 판매ㆍ촉진 나서
고성 '생명환경쌀' LA서 판매ㆍ촉진 나서
  • 신숙자 기자
  • 승인 2010.01.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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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첫 수출길 오른 고성 '생명환경쌀' 주요인사 참여 대대적 판매촉진 나서

 지난해 11월 미국 첫 수출길에 오른 고성 ‘생명환경쌀’이 지난 연말부터 미국 LA 현지 판매가 시작됨에 따라 생명환경쌀 판매활성화를 위한 대대적 판촉 활동이 시작됐다.

▲ 고성 '생명환경쌀'이 LA지역에 대대적 판매 촉진에 나섰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지난 7일 한남체인 LA지점과 플러턴 지점에서 동시에 시작된 이번 판촉행사에는 김재수 LA총영사를 비롯한 스카렛 엄 LA한인회장, AT센터(농수산유통공사) 신현곤 LA 지사장, LA경남사무소 등 많은 인사들이 참여해 직접 홍보 판촉 활동에 나섰다.

  참여인사들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생명환경쌀 홍보를 위한 어깨띠를 착용하고 홍보 전단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농약과 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한방영양재로 재배한 이 시대 가장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 먹거리인 생명환경쌀 소비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명환경쌀로 직접 밥을 지어 행사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시식 기회를 제공하는 등 대대적 홍보 판촉전이 펼쳐졌다.

▲ 이번 판매행사에 생명환경쌀 10포를 구매한 현지 한인.
 지난해 11월 이학렬 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성군 해외시장개척단’의 미국 방문으로 LA중앙일보ㆍ한국일보 등 신문사와 라디오 생방송 취재를 통해 ‘보약 먹고 자란 생명환경쌀’로 미주 지역에 알려지게 되자 이번 판촉행사에도 현지 신문, TV, 라디오 등 언론의 특별 취재가 이어지는 등 현지의 폭발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고성군은 이번 홍보 판촉 행사를 계기로 고성 생명환경쌀이 LA지역에서 불티나게 팔려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무대에서의 생명환경농업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5일 LA 소재 월셔호텔에서 고성군과 한남체인, (주)경남무역이 생명환경쌀 200톤 수출에 관한 MOU를 체결함으로써 같은 달 26일 생명환경쌀 대미(對美) 수출 1차분 20톤이 선적된 바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신숙자 기자 cnk@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