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인의 아름다운 축제: 함께하는 선물》展…대구 작가 570여 명 참여
《대구미술인의 아름다운 축제: 함께하는 선물》展…대구 작가 570여 명 참여
  • 안소현 기자
  • 승인 2021.11.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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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얼굴아트센터 달서갤러리, 12.01~12.14

[서울문화투데이 안소현 기자] 오는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대구미술인의 아름다운 축제: 함께하는 선물》전이 웃는얼굴아트센터 달서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대구미술협회 소속 작가를 중심으로 대구에서 활동하는 미술인의 작업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장르의 작업을 관람객에게 소개하는 대규모 전시다. 

참여 작가는 총 570여 명으로, 한국화와 서양화, 조각과 공예, 서예와 민화, 문인화와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가로지른다. 대표적인 출품작가로는 전시 공동 운영위원장을 맡은 조홍근(한국화), 김정기(서양화)를 비롯해 이우석(대구현대미술가협회장), 장수경(가톨릭미술가협회장), 장정희(대구예인회회장), 이경희, 박성희, 김유경, 김희라, 김선영, 박인주 등이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김희라 작가의 작품 (사진=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 제공)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김희라 작가의 작품 (사진=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 제공)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소품’ 형태로 작은 크기의 작업들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를 계기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새로운 협력의 장을 마련하게 되리라고 기대된다. 관람객도 대구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웃는얼굴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2년여 간의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경직되어 있었던 대구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협력과 소통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문의는 웃는얼굴아트센터 문화기획팀(053-584-8720) 및 (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 홈페이지(www.dscf.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