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문화재단, ‘꿈의 작곡가 만난 마임 오케스트라’
성동문화재단, ‘꿈의 작곡가 만난 마임 오케스트라’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1.12.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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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사업
창작동화 3편, 마임과 음악으로 선봬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성동구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사업 ‘꿈의 작곡가가 만난 마임 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비대면 결과물을 공개했다.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성동구립 꿈의 오케스트라 특별 교육 ‘꿈의 작곡가가 만난 마임 오케스트라’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성동구립 꿈의 오케스트라 비대면 결과발표회 영상(사진=성동문화재단 제공)
▲성동구립 꿈의 오케스트라 비대면 결과발표회 영상(사진=성동문화재단 제공)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이 ‘상호학습’과 ‘협력’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을 돕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올해 시범적으로 진행된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성동문화재단에서 진행한 ‘꿈의 작곡가가 만난 마임 오케스트라’는 성동구립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작곡과 마임 연기를 통해 어린이‧청소년 단원들의 잠재된 예술성을 이끌어내고, 감수성 성장에 목적을 두고 이뤄졌다.

재단 유튜브로 공개된 비대면 결과 발표회 영상에선 창작 동화 세 작품 ‘어두운 계단에서 도깨비가’, ‘내 동생 싸게 팔아요’, ‘흰 곰인형’의 이야기와 특징을 꿈의 작곡가 단원들의 재해석한 공연을 선보였다. 풍부한 예술성이 가미된 음악으로 작곡하고, 마임 연기를 더해 단원들의 빛나는 상상력이 더해진 독창적인 움직임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윤광식 성동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시범사업을 통해 예술적으로 한층 더 성장되었을 단원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