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도 배우고, 역사도 알고, 재미도 얻어가자
영어도 배우고, 역사도 알고, 재미도 얻어가자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01.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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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극단의 영어뮤지컬 '평강과 온달', 예술단 2기도 모집중

1996년 이후 한 번도 쉬지 않고 일 년에 2편씩 정기공연을 올린 극단 서울(대표 이정희)이 1월 27일부터 1월 31일까지 영어 뮤지컬 ‘평강과 온달’을 선보인다.

▲ 극단 서울 배우들이 공연하는 모습

그 동안 어린이의 눈높이로 볼 수 있도록 대본, 음악을 직접 제작해  ‘어린왕자’, ‘흥부놀부’, ‘Chorus of Angels’등의 수많은 영어 뮤지컬을 선보인 극단서울은 마니아층이 생길 정도로 영어 뮤지컬계의 ’명품’ 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이번 ‘평강과 온달’은 영어와 교육, 뮤지컬의 1석 3조의 알찬 시간을 갖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성인연기자가 아닌 또래 나이의 배우들이 연기를 하여 연극을 보는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쉽게 극 속에 동화되어 영어에 대한 자신감까지 얻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시간: 평일 2시/5시,  주말 11시/ 2시/ 5시
           (목, 금 11시 단체 특별공연)
- 장소: 아트홀 스타시티 3관 (7층)
- 가격: 20,000 원
- 문의 및 예매 : 극단 서울  02) 747-0035 (www.smusical.com)/  인터파크 : 1544-1555

▲ 문화 외교관을 모집중인 극단 서울
한편 극단 서울에서는 영어 뮤지컬 ‘춘향’의 2010년 해외공연에 참가할 재능 있는 아동, 청소년 배우도 모집하고 있다.

‘춘향’은 2005년 뉴욕공연을 시작으로 에딘버러 페스티발 3회 참가, 한국팀 최초 인도 국제 아동 연극제 공식 초청, 상해 아동청소년 예술제 공식 초청, 인도네시아 자선공연, 싱가포르 초청공연 그리고 2009년 8월 한국팀 최초 캐나다 프린지 페스티발에 참가해 Sold out show 와 기립박수를 받았던 작품이다.

서울문화투데이 박기훈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