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동안 이병헌과 김태희가 될 수 있다면?
3일동안 이병헌과 김태희가 될 수 있다면?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01.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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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요코테‘가마쿠라 눈축제’, 서울청계광장에서 열린다.

‘서울에서의 가마쿠라’(出前かまくらinソウル) 행사(서울시 지원)가 1월 22일부터 3일간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가마쿠라 눈축제’는 설국(雪國) 일본 아키타현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가마쿠라’라는 눈으로 만든 반구형 집을 만들어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떡이나 감주를 제공하는 축제다.
 
특히 ‘가마쿠라’는 KBS 인기드라마였던 ‘아이리스’ 의 이병헌과 김태희의 일본 아키타현 여행장면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큰 눈집 2개와 작은 눈집 40여개를 재현하는 ‘서울에서의 가마쿠라’ 행사는 눈집체험 등을 통해 가족 단위를 비롯한 많은 시민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한편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에서의 가마쿠라’ 행사를 시작으로 일본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한국과 일본간 교류를 활성화하겠다”고 전하며 “2010년을 ‘한일교류 르네상스’ 원년으로 만들고 이를 위해 일본 주요도시와 우호협력 관계 확대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덧붙였다.

서울문화투데이 박기훈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