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여유로운 11시~마에스트로와 함께
나만의 여유로운 11시~마에스트로와 함께
  • 편보경 기자
  • 승인 2010.01.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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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와 함께하는 브런치 콘서트'...일상에서 탈출하고 싶은 주부들에 각광

일상에서 탈출하고 싶은 주부라면 주목하자.

서울열린극장 창동이 오는 26일 11시 서울 동북부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금난새와 함께하는 브런치 콘서트(Brunch Concert)를 연다.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지휘 및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관객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이번 공연은 유라시안 챔버가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Bb 장조 K.137,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 A장조 K.219, 교향곡 제 40번 g단조 K.550을 연주할 예정이다.

유라시안 챔버의 아름답고 매혹적인 여름의 선율과 함께 베니건스에서 고급 커피 혹은 아이스티 그리고 맛있는 빵까지 무료로 제공해 지역 주부님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금난새와 함께하는 브런치 콘서트는 1,3,5,7,9,11월 마지막주 화요일에 총 6회가 공연된다.(문의_02-994-1469 / 전석_만오천원)

한편 브런치란 영어 Breakfast(아침식사)와 Lunch(점심식사)의 합성어이다. 아이들을 학교 보내고 남편을 출근시킨 뒤인 오전 11시쯤 여는 공연을 브런치 콘서트라고 명명한다.

낮 시간에는 주부들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고 일반 공연이 없어 저렴한 입장료로 공연을 관람 할 수 있어 저녁공연에 비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