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의 첫 번째 선택! 뮤지컬 <요덕 스토리>
국립극장의 첫 번째 선택! 뮤지컬 <요덕 스토리>
  • 박솔빈 기자
  • 승인 2010.01.28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한 정치범 수용소가 배경, 오는 2월 9일부터 28일까지 해오름 극장에서

국립극장이 2010년 첫 번째 뮤지컬로 <요덕 스토리>(작/연출 정성산, 작곡 차경찬)를 선택했다.
 
북한 함경남도 요덕군 제15호 정치범 수용소를 배경으로 북한 최고의 무용수 강련화에게 닥친 비극, 사랑과 용서를 그린 서사뮤지컬 <요덕 스토리>는 2006년 초연 이후 국내외 인권 단체들과 종교 단체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오는 5월부터 12월 말까지 미국, 캐나다, 독일 등 해외 12개 지역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며 미국의 UN본부와 폴란드의 아우슈비츠 수용소와 같이 인권문제와 관련 깊은 장소에서 공연된다.

북한 평양연극영화대학 출신의 정성산 연출가가 연출해 화제가 되고 있는 이번 공연에는 서병구 안무가와 조선아 음악감독, 송시현 작곡가 등이 참여했으며 2월 9일부터 28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VIP석 10만원,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
(문의 ㈜티티엔터테인먼트 홍보팀 1600-6366 )

서울문화투데이 박솔빈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