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서비스로 마음 전하는 광화문광장
문자서비스로 마음 전하는 광화문광장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02.0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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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부터 ‘해치보드’ 통해 감동 사연 전달

축하나 감사, 사랑고백 등 소박한 이벤트가 필요하다면 광화문광장의 #1200 문자서비스를 활용하도록 하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우시언, www.sisul.or.kr)은 광화문광장 방문 1천만 명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해치보드(IT영상시스템)를 통한 사랑 나눔 이벤트를 실시한다.

2월부터 연중 운영에 들어가는 이번 이벤트는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1200으로 문자나 사진, 동영상을 보내면 다음 날 오후 7시~8시 사이에 광화문광장 해치보드에서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비속어나 광고성 메시지는 금지하며, 가능한 당일 신청 받은 메시지는 모두 표출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인 이번 이벤트를 이용하는 데 드는 비용은 무료다.


 
한편, 광화문광장의 해치마당과 지상 광장을 잇는 탐방로에 위치한 IT영상시스템 ‘해치보드(5m*2m)’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광장의 각종 시설 안내와 서울시의 문화행사, 공익광고, 뉴스 등을 LED 고화질로 방영 중이며, 음향시설도 설치돼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박기훈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