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국립한글박물관 업무협약 체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국립한글박물관 업무협약 체결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3.01.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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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한글 및 한글문화 지역 확산 기여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코카카)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영수)은 지난 16일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국립한글박물관 업무협약 체결((좌)김영수 국립한글박물관장,(우)이승정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국립한글박물관 업무협약 체결((좌)김영수 국립한글박물관장,(우)이승정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상호 협력하고 지원하여,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한글 및 한글문화 지역 확산에 기여하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시사업 관련 자료, ▲한글문화 교육 프로그램 및 지식정보, ▲지역시설(문예회관 등) 활용 등의 협업 ▲양 기관의 협의 하에 진행되는 기타 사업의 협력・지원 등의 사항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한글박물관의 기획전시 <파란마음 하얀마음, 어린이 노래>가 코카카를 통해 독서왕 김득신문학관(충남 증평군)과 군산예술의전당(전북 군산시)에 매칭 되면서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이승정 코카카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립한글박물관의 우수 전시 콘텐츠를 지역 유휴 전시공간과 매칭하여 순회 전시를 진행할 것”이라며 “지역민에게 한글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지역의 시각예술도 함께 발전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