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해비타트 한국委, 레이빌리지 업무협약 체결
유엔해비타트 한국委, 레이빌리지 업무협약 체결
  • 오형석 기자
  • 승인 2023.01.2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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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를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도시의 필요성과 노력들을 적극적 홍보
향후 대한민국 도시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및 새로운도시의제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아트테인먼트 컴퍼니 레이빌리지와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사진 제공_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서울문화투데이 오형석 기자]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아트테인먼트 컴퍼니 레이빌리지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새로운도시의제(New Urban Agenda)의 실현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지속가능도시연구소 이나래 소장과 레이빌리지 정나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레이빌리지는 청소년 참여형 도시환경개선 교육사업인 ‘꿈나무 메타스쿨’과 포용적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공공시설 개선사업인 ‘공공의 도시’의 결과물을 국내 거장 및 인기 작가의 원화 작품을 바탕으로 NFT 가 적용된 예술작품으로 공개 예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전시·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나래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지속가능도시연구소 소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에는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원화 및 NFT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인 도시의 목표가 시민들에게 더욱 쉽고 친근하게 다가서도록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나래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지속가능도시연구소 소장)과 정나연 (아트테인먼트 컴퍼니 레이빌리지) 대표가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_레이빌리지) 

이번 제휴를 통하여 레이빌리지 정나연 대표는 “국내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도시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하여 모두에게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전국 지자체와 전국의 폐교를 대상으로 협력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노력을 지속 이어가고자 한다” 라고 말했다.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레이빌리지는 국회의원회관 3층 전시실에서 ‘No One and No Place Behind’를 주제로 원화 및 디지털 NFT 전시를 공동 주최한다. 전시는 2월 20일부터 2월 25일까지 약 6일간 이뤄질 예정이다.

유엔해비타트한국위원회는 2019년 대한민국 국회 사무처 내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등록된 국제기구 관계기관으로서,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에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와 UN-HABITAT의 새로운 도시 의제(NUA)를 다같이 실행해 나가는 동시에 ‘그 누구도 그 어느 장소도 소외되지 않는 (Leave No One and No Place Behind)’ ‘모두를 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등을 기획 및 진행하고 있다.

한편 아트테인먼트 컴퍼니 레이빌리지는 매년 초 그 해를 상징하는 동물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아트시리즈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계묘년 토끼띠 역시 <AMULET ; 신묘한이야기 - 묘령전> 전시를 통하여 6만명 이상의 관람객 방문을 통하여 오픈 갤러리 컨셉의 지속적인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