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 특별전 《경기 사대부의 삶과 격, 지석誌石》 연장 운영
경기도박물관, 특별전 《경기 사대부의 삶과 격, 지석誌石》 연장 운영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3.03.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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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두 달 연장, 5월 28일까지
오는 29일 문화가 있는 날, 방문자 SNS 이벤트 예정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경기도박물관 대표 유물 중 하나인 조선시대 지석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전시 《경기 사대부의 삶과 격, 지석誌石》 특별전이 전시 기간을 연장했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은 현재 개최 중인 특별전의 전시 기간을 오는 5월 2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박물관 《경기 사대부의 삶과 격, 지석誌石》 특별전 전시장 전경 (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이번 특별전은 조선시대 지석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첫 전시로 그 의의가 크며,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과 관심이 잇달았다. 이번 전시에선 경기도박물관의 소장품인 1,300여 점의 지석을 공개한다.

지석의 대다수는 경기 사대부의 삶을 기록한 것으로, 조선시대를 살며 가문과 나라의 운명을 짊어졌던 사대부의 삶을 읽어볼 수 있는 기록물이다. 사대부들의 삶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지금에선 느낄 수 없는 삶의 방향을 제안해주기도 한다.

▲경기도박물관 《경기 사대부의 삶과 격, 지석誌石》 특별전 전시장 전경 (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도박물관은 전시 연장을 실시하며 관람객들의 호응에 보답하고자 <지석 특별전 SNS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29일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박물관을 방문해 본인 SNS에 인증을 해주는 관람객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다. 전시 연장과 이벤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이나 박물관 공식 누리소통매체(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