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강하아트로드포럼, 양평군 ‘세계 시인대회’ 유치 위한 포럼 개최
강상강하아트로드포럼, 양평군 ‘세계 시인대회’ 유치 위한 포럼 개최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3.03.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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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주민자치센터 강당, 오는 23일 오후 2시
민용태 시인 강연 ‘21세기 풍류도와 시놀이’
▲강상강하아트로드포럼 문학포럼 홍보물 (사진=강상강하아트로드포럼 제공)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양평군의 ‘세계 시인대회’ 유치를 위한 문학포럼이 개최된다. 강상강하아트로드포럼(이사장 고정수)은 오는 23일 오후2시 강하주민자치센터 강당에서 ‘세계 시인대회’ 양평 유치를 위한 문학포럼으로 민용태 시인을 초청해 <21세기 풍류도와 시놀이>라는 강연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인, 각 장르 예술인뿐 만 아니라 문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강상강하아트로드포럼은 세계각국 문인과 한국문인들의 문학교류 장인 세계시인대회를 친환경 예술친화도시 양평군(군수 전진선)에 유치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강상강하아트로드포럼 측은 ‘세계 시인대회’가 양평에서 개최될 시, 세계 문인들이 아름다운 양평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다양한 언어의 문학 작품으로 표현함으로써 양평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문학포럼 강연을 맡은 민용태 시인은 고려대 서어서문학과 명예교수, 스페인 한림원 종신회원으로 글로벌 문학인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세계 시인대회’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강상강하아트로드포럼은 양평군 남한강변 벨트인 강상면 강하면 로드를 ‘문화예술 로드’로 만들어가고 있는 문인, 미술인, 음악인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예술인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