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들 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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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국
  • 승인 2010.02.0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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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촛불보다 빛나는 꽃이 다시 피어나다

김선우/예담

2008년 촛불 정국을 배경으로 한 최초의 소설로 크게 주목을 받은 김선우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로, 예스24 나비 웹진에 인기리에 연재된 바 있는 작품이다.

이 소설의 주요무대는 2008년 촛불의 밤들이다. 저자는 이 땅의 평범한 사람들이 서로를 향해 마음을 열고 따뜻한 우정으로 손을 맞잡았던 그 순간을 소설에 담아 냈다.

촛불 정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이 소설은 촛불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드라마틱하고 예술적이며 문화적이자 강력한 생명의 메시지를 통해 미래 세대 아이들이 서로 사랑하고 울고 웃으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위로와 환대, 따뜻한 우정의 서사를 통해 21세기적 생명의 감각에 대한 문제를 묻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