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업기술센터, 옥상농원 시범사업 참여건물 25개소 모집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가 옥상농원에 참여할 시설 25개소를 모집한다.
서울시민들이 옥상에서 다양한 채소와 허브를 기르고, 쉼터로도 활용 할 수 있는 옥상농원에 참여 가능한 건물은 식물재배가 가능한 면적(50~100㎡)을 가진 △복지관 △어린이집 △학교 △공공단체 등 다중이용 시설이면 가능하고, 시범사업에 참여한 단체는 최대800만원 내외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개소 당 보조금 70%, 자부담 30%)
농업기술센터 권혁현 팀장은 “옥상농원은 기존에 눈으로만 즐기는 정원의 개념이 아니라 직접 농작물도 가꾸고 수확해 먹을 수 있는 텃밭의 개념이다. 옥상농원은 전원생활에 동경을 가지고 있는 서울시민들에게 새로운 여가생활을 제공할 수 있고, 나아가 도심 속 녹색공간 확보로 ‘열섬화’ 현상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옥상농원 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내달 8일부터 1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으로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문의 :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전화 02-459-8993/ 홈페이지 http://agro.seoul.go.kr
서울문화투데이 박기훈 기자 press@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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