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랑은 인사를 안하는거지? 서울시 신년하례회가 열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로비에서 오세훈 시장과 손경식 상공회의소 회장, 김기성 서울시 의회 의장 등이 한 줄로 늘어서 초청인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악수를 나누는 자리에서 잡힌 재미있는 장면과 멋진 연주회 이후 우리나라에서 좀체로 보기 힘든 기립박수 장면을 담아 보았다. -편집자주- ▲"왜 나랑은 악수를 안하고 지나쳐 가는거지?" 어이상실...초청인사들과 악수를 하기 위해 서 있는 오시장을 지나쳐 한 여성이 옆 사람에게 먼저 가 인사하자 머쓱해진 오시장이 그 여성을 바라다 보고 있다.(바로 위 쪽 사진과는 극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시장님 키만 기신(?)게 아니라 발도 정말 기시네요.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후 정명훈 지휘자가 기립박수를 치는 관중을 향해 인사를 하며 환히 웃고 있다. ▲정명훈 지휘자가 공연 후 기립박수를 하고 있는 관객 한 명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문화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편보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